[NBA] 02.04 마이애미히트 VS 워싱턴위저즈 농구 분석글

◎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직전경기(2/2) 홈에서 샬럿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1-1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05-10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3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지미 버틀러(25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공수에서 분전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브리 브래들리(20분 25초 출전 ->무득점), 고란 드라기치(25분 42초 출전-> 3득점)의 부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승부처에 갑자기 턴오버가 늘어나고 속공에 의한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하면서 상대에게 21개 3점슛을 51.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던 상황. 다만, 연쇄적으로 이탈했던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기 시작했고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 워싱턴

워싱턴은 백투백 원정 이다. 워싱턴은 직전경기(2/3)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21-13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49-146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4승13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블래들리 빌(37득점)과 하치무라 루이(24득점)가 제 몫을 해냈고 러쎌 웨스트브룩(17득점 10어이스트 12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지난시즌 팀내 3점슛 1위를 기록한 다비스 베르탄스(6득점)는 10차례 3점슛 시도중 8개를 허공에 날려버리는 가운데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수비에서 손발이 맞지 않은 장면이 많았던 상황. 또한, 공격 농구를 지향하면서 수비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피할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성실하지 못한 백코트의 문제점은 반성이 필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