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01 워싱턴 위저즈 VS 브루클린 네츠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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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경기(1/30)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0-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06-12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2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지난시즌 팀내 3점슛 1위를 기록한 다비스 베르탄스(1득점)와 주전4번 자원이 되는 하치무라 루이를 비롯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결장하고 있던 선수들이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실전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경기. 러쎌 웨스트브룩(26득점)이 분전했지만 블래들리 빌(26득점)이 8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가운데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수비에서 손발이 맞지 않은 장면이 많았던 상황. 다만, 토마스 브라이언트(시즌 아웃)를 제외한 14인 로테이션을 가동할수 있었고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경기를 통해서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던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것은 위안이 된다.
◎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47-1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2-128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8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지만 9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화력쇼를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간 경기. 제임스 하든이 25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기록했고 카이리 어빙도 25득점을 적립하며 승부처에 확실한 득점원이 되었던 모습. 또한, 케빈 듀란트의 결장으로 공격의 롤이 늘어 난 조 해리스(20득점)가 확실한 3공격 옵션이 되어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다는 것도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