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2.01 뉴욕닉스 VS LA클리퍼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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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닉스
뉴욕은 직전경기(1/30)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02-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94-10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1패 성적.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줄리어스 랜들(16득점, 8리바운드)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빅맨들의 역할 분담도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면서 페인트존 안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 세컨 옵션이 되는 R.J. 배럿(24득점)의 야투도 폭발했으며 루키 가드 자원이 되는 임마누엘 퀴클리(25득점)가 엘프리드 페이튼의 부진을 지워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백코트를 이끌었던 상황. 또한, 유타와 경기에서 회복세를 보여준 오스틴 리버스(13득점)가 벤치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모처럼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을 만들어 냈던 하루.
◎ LA클리퍼스
LA클리퍼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16-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9-105 승리를 기록했다. 애틀란타 상대로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2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시즌 15승5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패트릭 베벌리의 부상 결장은 이어졌지만 원투펀치가 되는 카와이 레너드(24득점)와 폴 조지(26득점 9리바운드)가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고 동시에 복귀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대인 압박 수비, 2-3 포메이션 지역 수비 모두 강한 위력을 발휘했으며 서지 이바카가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또한, 레지 잭슨이 공격의 윤활유가 되는 가운데 올시즌 하락세 리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루 윌리엄스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부활의 경기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