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1.30 유타재즈 VS 댈러스매버릭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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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재즈
유타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28)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6-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뉴욕 상대로 108-94 승리를 기록했다. 10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4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뇌진탕으로 결장했지만 강력한 수비와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오면서 연승을 이어간 경기. 벤치 에이스 였던 조던 클락슨(31득점)이 선발로 올라와서 야투를 폭발시켰고 루디 고베어(29득점, 20리바운드)가 인사이드 싸움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14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상대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갔고 마이크 콘리, 보얀 보그다노비치, 조 잉글스, 로이스 오닐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 댈러스
댈러스는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04-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덴버 상대로 113-11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9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돈치치(30득점, 6어시스트)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도리안 핀리-스미스, 조시 리차드슨, 드와이트 파웰이 모두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지만 복귀한 선수들이 모두 실전 경기 감각이 떨어졌던 경기.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한 이원두와 1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 포웰이 미약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X맨'이 되었던 상황. 다만, 세컨 옵션이 되는 포르징기스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경기력이 살아났고 전력에서 이탈했던 선수들이 모두 돌아 왔다는 것은 댈러스의 향후 행보에 희망적인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