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1.25 포틀랜드 트레일 VS 뉴욕닉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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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난 멤피스 전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연기됐다. 멤피스 쪽에서 최소 인원인 8인 로테이션을 구성하지 못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오히려 선수단 상황은 최악에 가깝다. C.J. 맥컬럼이 왼발 골절상을 입으며 최소 4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 맥컬럼은 올 시즌 평균 26.7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다. 맥컬럼이 빠지면 백코트 듀오인 데미안 릴라드에게만 공격이 몰릴 수밖에 없다. 유력한 대체 자원인 로드니 후드는 올 시즌 평균 3.3득점 야투 성공률 32%에 그치고 있는 선수다. 떨어진 득점력으로 인해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 뉴욕 닉스
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94-103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줄리어스 랜들이 2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R.J. 배럿이 21득점을 올리며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올 시즌 눈에 띄게 수비가 발전한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페이스를 크게 떨어트리는 수비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많은 빅맨 자원들로 인해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3점슛 허용율이 31.2%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리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뉴욕 닉스 승 (추천 o)
[핸디캡 -1.5] 뉴욕 닉스 승 (추천 o)
[언오버 218.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