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6.26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야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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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 선발 : 워커 로켓 (12경기 7승 3패 ERA 1.79 / 맞대결 2경기 2승 ERA 0.69)
로켓은 지난 KT 전에서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하고 있고, 최근 2경기 연속 사사구를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피칭이 완벽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남호가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홍건희가 2이닝, 박치국이 1이닝, 윤명준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최근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던 박치국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들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박세혁이 또다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부상 복귀 이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게다가 호세 페르난데스가 유일한 타점을 기록하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기보다는 많은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자이언츠
- 선발 : 댄 스트레일리 (14경기 4승 6패 ERA 4.24 / 맞대결 3경기 2패 ERA 7.53)
스트레일리는 지난 삼성 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두산만 만나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 불펜 (직전 경기 기준)
진명호가 0.2이닝, 김창훈과 이인복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김진욱이 0.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타선 (직전 경기 기준)
8안타 4득점에 그쳤다. 손아섭이 3안타, 딕슨 마차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득점권에서는 이대호, 전준우, 정훈이 침묵하면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