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5.11 KIA타이거즈 VS LG트윈스 야구 분석글

◎ KIA 타이거즈

두산과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KIA는 다니엘 멩덴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멩덴은 지난 롯데 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3.5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윤중현이 3실점, 이준영이 2실점을 내줬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 LG 트윈스

한화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LG는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켈리는 지난 두산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2.91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KIA 전에서도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김대유와 고우석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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