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12 부산KT VS 안양KGC

◎ 부산 KT 소닉붐

지난 SK 전에서 90-91 패배를 당했다. 초반에는 리드를 잡다가 경기 후반 뒷심 부족으로 인해 패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 브랜든 브라운이 평균 16.5득점 8.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장신 선수들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높이에서 열세로 인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허훈과 양홍석을 제외하면 확실한 토종 선수들이 없다는 점도 열세에 몰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다.

◎ 안양 KGC 인삼공사

지난 오리온 전에서 81-73 승리를 거뒀다. 전성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을 털어냈고, 얼 클락이 22득점이나 올리며 맹공을 퍼부었다. 문성곤과 오세근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물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지만 변준형이 리딩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토종 선수들의 맞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KT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한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다를 전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안양 KGC 인삼공사 승 (추천 o)

[핸디캡 4.5] 안양 KGC 인삼공사 승 (추천 o)

[언오버 165.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