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분류
[KBL] 05.07 안양KGC VS 전주KCC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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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
챔피언 결정전 2차전(5/5)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77-7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쿼터 3분여가 되어서야 첫 득점에 성공하는등 설린저(8득점, 5리바운드, 11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2/18)이 바닥을 쳤지만 토종 라인업의 강력함 선보이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이재도(21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오세근(20득점, 6리바운드)은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가벼운 몸놀림과 파워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킨 변준형(23득점, 3점슛 5개)의 외곽포가 폭발했던 승리의 내용.
◎ KCC
전주KCC는 이정현(27득점, 3점슛 7개), 라건아(21득점, 13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오면서 전반전 (42-36)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전 들어서 선수들의 자신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라건아, 이정현에게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가 나온 경기. 송교창이 26분여 출전 시간만 소하고 파울 아웃을 당한 부분도 아쉬웠으며 파울 트러블에 걸린 유현준도 4쿼터에는 수비에서 위축 된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설린저에게 수비가 몰리다 보니 상대 토종 슈터들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헌납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