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5.05 전주KCC VS 안양KGC 농구 분석글

◎ KCC

전주KCC는 팀 3점슛(5/21, 23.8%)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보다 적극성이 부족했던 경기. 설린저에게 수비가 쏠리면서 문성곤에게 오픈 3점슛 찬스를 허용했고 볼 핸들러들이 스틸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라건아가 설린저와 1대1 매치업에서 밀렸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 안양KGC

챔피언 결정전 1차전(5/3)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98-79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3분33초를 소화한 설린저가 18득점, 7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이재도(16득점, 5어시스트)의 골밑 돌파와 2대2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던 경기. 전성현(15득점, 3점슛 3개) 이외에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문성곤이 3점슛 3개를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변준형(10득점)이 벤치에서 출발해서 활력소가 되었고 오세근(16득점)이 골밑에서 힘을 내면서 19점차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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