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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04.29 전주KCC VS 인천전자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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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4강 PO 4차전(4/25)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94-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리즈 2승2패 성적. 김낙현(25득점, 7리바운드)이 적극적인 골밑 돌파와 상대 수비를 허탈하게 만드는 외곽슛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고 그분이 오셨던 차바위(17득점, 9리바운드)가 높은 3점슛(4/5) 성공률과 함께 수비에서 힘을 냈던 경기. 라건아에 대한 협력수비가 좋았고 헤인즈가 투입 되었을때는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상대 속공을 저지했던 상황. 또한, 이대헌이 김상규와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 전자랜드
반면, KCCC는 2쿼터까지는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가 펼쳐지만 3쿼터(13-27)에 연속 11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야투 효율성(2/()이 떨어졌던 김지완이 찬스에서도 자신있게 슛을 올라가지 못했고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릴 풀어주지 못하자 라건아(11득점, 11리바운드)의 위력도 반감 되었던 상황. 다만, 원인 모를 발 통증으로 3차전까지 결장했던 송교창이 복귀해서 17분33초 출전시간 동안 1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