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4.15 부산KT VS 안양KGC 농구 분석글

◎ 부산 KT 소닉붐

2차전에서 77-83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에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후반전만 되면 뒷심 부족으로 인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브랜든 브라운의 다혈질 성격으로 인해 팀 분위기를 흐트러트리고 있다. 클리프 알렉산더가 끊임없이 스위치 수비를 펼쳐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여전히 공격 상황에서 허훈과 양홍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안양 KGC 인삼공사

2차전에서 83-77 승리를 거뒀다. 제러드 설린저가 무려 38득점을 뽑아내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니 너무나 쉽게 리드를 잡고 있다. 게다가 양희종과 문성곤이 안정적인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성현과 이재도는 꾸준히 안정적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오세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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