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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04.13 안양KGC VS 부산KT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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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 인삼공사
1차전에서 90-8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만 하더라도 허훈과 김영환을 봉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재도와 문성곤이 후반전에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양희종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변준형, 양희종, 전성현이 적재적소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 특히 전성현은 3분 동안 3점슛 4개를 포함해 14득점을 넣는 등 집중력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부산 KT 소닉붐
1차전에서 80-90 패배를 당했다. 허훈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기동성 있는 수비를 위해 허훈을 빼고 최진광을 투입한 것이 주도권을 내주도록 만들었다. 게다가 중요할 때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외곽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전성현에 대한 수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허훈과 김영환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