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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04.10 고양오리온스 VS 인천전자랜드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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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고 이대성의 야투(2/11) 난조와 허일영(26분 출전 =>무득점)의 침묵으로 2경기 연속 66득점에 그치는 답답한 공격력이 나타난 경기. 이대성이 상대 수비에 묶이자 전체적으로 답답한 공격력이 나타날수 밖에 없었고 투맨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던 상황. 또한, 경기후 강을준 감독이 패인으로 지적한 승리에 대한 열정이 상대 보다 부족했던 부분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31-41)의 결과로 나타난 패배의 내용.
◎ 전자랜드
6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원정에서 79-66 승리를 기록했다.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11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강한 압박수비가 성공을 거둔 이후 속공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전반전(44-34) 부터 승기를 잡은 경기. 정효근(12득점), 이대헌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조나단 모틀리(27득점)와 데본 스탓(7득점, 10리바운드)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다만, 오리온을 만나면 고전하는 김낙현(4득점)의 모습이 재현 되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