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4.06 전주KCC VS 인천전자랜드 농구 분석글
본문
◎ KCC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4/4)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1-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3)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3-9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5승18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던 탓에 주축 선수들의 휴식을 부여하면서 식스맨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던 경기. 상대 보다 높은 야투, 3점슛,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턴오버가 7개 더 많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애런 헤인즈의 경기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가운데 수비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3-2 지역방어를 계속 사용하며 조직력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던 모습.
◎ 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4/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0-8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1)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9-8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7승26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정효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강한 압박수비가 성공을 거둔 이후 속공으로 2경기 연속 9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이대헌(18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조나단 모틀리(19득점, 5리바운드)와 김낙현(17득점)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 된 찬스에서 전현우(15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홍경기(11득점)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