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4.06 고양오리온스 VS 원주DB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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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4/4)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86-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3)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1-81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SK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28승25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디드릭 로슨(22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고 11개 3점슛을 52.4%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했지만 식스맨 싸움에서 밀렸고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흔들렸고 데빈 윌리엄스, 이종현이 투입 된 시간 동안에는 팀 스피드가 떨어졌던 상황. 또한, 4쿼터 막바지에 이승현이 착지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꺽이는 부상을 당하는 대형 악재가 발생한 패배의 내용.
◎ 원주DB
원주DB는 직전경기(4/3)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93-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0)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0-7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3승30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3점슛(14개 vs 5개)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50%(8/4)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허웅(19점)과 이용우(11득점, 3점슛3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어 낸 경기. 얀테 메이튼(22득점, 11리바운드)가 적극적인 포스트업 공격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종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정준원이 엄청날 활동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던 상황. 또한, 홈경기 5연승에 성공하면서 원정과 다른 홈에서 강한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