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3.19 인천전자랜드 VS 서울삼성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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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3/1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9-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9-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4승2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던지면 들어간다는 느낌을 줬던 상대의 소나기 3점포에 선수와 코칭 스탭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무너진 경기. 정영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전반전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갔던 탓에 유도훈 감독이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으면서 34점차 패배를 당했던 상황. 또한, 무엇을 해도 되지 않았을 만큼 상대의 야투 감각이 좋았던 경기였다고 하지만 턴오버(17개) 까지 많았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 서울삼성
서울 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4-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4-5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26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17득점)가 혼사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비효율적인 생산력을 보였고 김현수(2득점)의 부진으로 김시래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졌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테리코 화이트(14득점)의 출전 시간 동안에는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외곽에서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상황. 또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차민석이 데뷔후 3번째 경기에서 지나치게 의욕이 높았던 탓에 11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고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식스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