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3.13 서울삼성 VS 울산모비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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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삼성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12)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85-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7)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7-8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25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21득점, 7리바운드)와 김현수(18득점)가 분전했지만 1대1 수비로서는 막아낼수 없었던 제러드 설린저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외곽에서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한 경기. 13개 3점슛을 54.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으며 4주 이상의 재활 시간이 필요한 김시래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다만, 벤치에서 출격해서 16분여 출전 시간 동안 11득점,3스틸을 기록한 김진영의 당찬 플레이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차민석이 데뷔전을 치르면서 늘어난 가용할수 있는 자원이 늘어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3/7)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9-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5)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2-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8승1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숀롱(35득점, 15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토종 빅맨 장재석(23득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경기.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빠른 킥 아웃 패스에 의한 오픈 외곽슛 찬스를 만들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부상 복귀전을 치른 함지훈이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12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