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3.11 전주KCC VS 고양오리온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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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전주 KCC는 직전경기(3/8) 원정에서 부산 KT 상대로 95-10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5-9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9승15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송교창(22득점), 정창영(24득점)이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높은 야투(61.4%, 43/70))와 3점슛(57.1%, 12/21) 성공률을 허락하는 수비 붕괴 현상이 나타난 경기.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득점 쟁탈전에서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후 세컨 실점을 많이 허용했으며 타일러 데이비스(8득점, 8리바운드)와 라건아(10득점, 3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4쿼터(29-21) 뒤늦은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전혀 제어하지 못한 허훈을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 오리온스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7)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3-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6)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89-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6승18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제공권을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35-26)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이대성(15득점), 허일영(15득점), 이승현(12득점)을 비롯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데빈 윌리엄스가 2경기 연속 디드릭 로슨의 휴식구간을 책임지는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도 고무적 이였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상대를 70득점 미만으로 묶는 강한 수비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내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