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3.09 인천전자랜드 VS 서울SK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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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3/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4-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5)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1-82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2승22패 성적. 원주DB스 상대로는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8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강한 압박수비가 성공을 거둔 이후 속공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전반전(48-38) 부터 흐름을 주도한 경기. 커이러 하이 득점을 기록한 이대헌(27득점)의 대폭발이 나왔으며 부상 복귀전전을 치른 정효근(8득점)과 차바위(7득점, 7리바운드)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또한, 조나단 모틀리(14득점, 4어시스트 13리바운드 스틸 3개, 블록슛 2개)와 데본 스탓(4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 서울SK
서울SK는 직전경기(3/7)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5-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9-81 패배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7승2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자밀 워니(19득점, 14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고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고 1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김선형의 야투(4/13)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휴식기 이후 상승세 리듬을 보여주고 있던 안영준(4득점)이 상대의 맞춤형 수비 전술에 꽁꽁 묶였고 식스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