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3.04 서울SK VS 고양오리온스 농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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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SK
서울SK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1)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4-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8)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69-87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7승24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닉 미네라스(30득점)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안영준(22득점)의 활약으로 4쿼터(21-8)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63-63, 동점 이였던 경기에서 런을 만들어 낼수 있었던 경기. 최부경이 수비에서 힘을 내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닉 미네라스의 공격력이 배가 될수 있었고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김선형은 오재현, 양우섭, 최성원과 함께 LG 공격의 출발이 되는 이관희를 철저하게 막아냈던 상황. 다만,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고 닉 미네라스와 안영준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지원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 오리온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2/28)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6-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6)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9-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3승18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디드릭 로슨(25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28-42)에서 크게 밀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믿었던 이대성(6득점) 의 야투(3/12)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승부처에 상대의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으며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오픈 찬스에서 시도한 허일영(6득점)의 야투가 연속해서 빗나갔고 김강선은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벤치 득점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원인을 제공했던 패배의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