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2.05 안양KGC VS 부산KT 농구 분석글
본문
◎ 안양KGC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전경기(1/31)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83-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4-7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8승17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8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양희종의 결장과 출전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오세근을 17분여 시간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고 토종 선수들이 외곽 공격만 고집하는 모습이 나타난 경기. 4쿼터에 이재도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으며 수비는 좋았지만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는 문성곤(3득점)의 모습도 이어진 상황. 또한, 크리스 맥컬러가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전성현은 상대 수비에 막혀 6득점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 부산KT
부산KT는 직전경기(2/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8-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7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브랜든 브라운(22득점)이 분전했지만 크리스 알렉산더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뛰어야 했던 11분1초 시간 동안 제공권 싸움에서 크게 밀렸던 경기.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갈수 밖에 없었던 탓에 상대의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외곽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공격리바운드 허용에 이은 세컨 실점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는 장애물이 되었던 상황. 또한, 경기 막바지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허훈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한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