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04.04 광주FC VS 인천유나이티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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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FC (리그 11위 / 패승패패무)
3라운드 대구 전 4-1 대승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리그 11위로 떨어진 상황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다. 다행히 인천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지난 시즌부터 체급이 비슷한 상대와 맞대결서 호성적을 거두는 경향이 짙기에 승점 1점 정도는 목표로 할만하다. 다만 뒷문 고민은 필요하다. 앞선 6경기 무실점을 단 한 차례도 따내지 못했다.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 1대1 마킹서 쉽게 뚫리니 곧바로 실점 위기를 반복한다. 후방 조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8위 / 승패패승패)
지난 강원 전 0-2 패배로 5라운드 수원 전 4-1 대승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전반전 수적 우세를 맞았지만 오히려 상대 공세에 휘둘리며 고전했다. 외국인 선수 델브리지(CB)가 수비진에 녹아들지 못해 조직력을 떨어뜨리고 있고, 중원 지역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는 문지환(CDM)뿐이다. 광주가 ‘엄-엄 듀오’ 엄원상(RW), 엄지성(LW)의 빠른 공격을 이어갈 경우 뒷문이 쉽게 휘청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그나마 ‘주포’ 무고사(FW) 복귀가 반갑다. 코로나19 격리를 마치고 빠르면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물론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겠지만 그가 1선에서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팀에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다. 송시우(FW)와 아길라르(CAM), 네게바(LM) 등 2선 자원들 공격 지원에 차질이 없어 득점 생산을 충분히 기대해볼만하다.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8위 / 승패패승패)
- 결장자 :김연수(CB / C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