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03.13 광주FC VS 전북현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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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리그 7위 / 패패승)
지난 대구 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3경기 연속 꾸준히 실점을 내주며 여전히 수비력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새로운 외국인 수비수인 안드레예비치(CB)가 여전히 자가 격리로 인해 출장하지 못하고 있고, 이한샘(CB)과 김원식(CB)을 새롭게 영입했지만 김호영 감독은 꾸준히 이한도(CB)와 한희훈(CB) 센터백 조합만 고집하고 있다. 두 선수의 실력으로는 전북의 공격진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드디어 공격의 핵심인 펠리페(ST)가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동안 엄원상(RWF)을 제로톱으로 배치하며 비효율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었지만 펠리페가 중앙에 버티고 있다면 펠리페의 제공권을 노린 포스트 플레이도 가능하게 된다.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 결장 정보
안드레예비치 (CB / B급)
◎ 전북 (7위 / 승무승)
지난 강원 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최영준(CDM)과 류재문(CDM)으로 새롭게 구성된 중원 라인이 엄청난 중원 장악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4백 라인도 꾸준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펠리페의 제공권 봉쇄만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침묵하던 구스타보(ST)와 김보경(CAM)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숨을 던 상태다. 물론 일류첸코(ST)가 3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언제든지 반등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2골 이상을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정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