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4.03 산프레체 VS 감바오사카 축구 분석글
본문
◎ 산프레체 (지난 시즌 리그 8위 / 승무승승패)
리그 일정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직전 경기이자 컵 대회 일정에서 마리노스 상대로 5-0 완패를 당했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는 무패다.
중앙 수비 자원 이바야시(DF), 측면 자원 라이네르(M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모두 주전급 자원이다. 최근 일정에서 ‘아라키-노가미’ 조합을 활용해 중앙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안정감은 만족스럽지 않다. 필요 이상의 실점이 발생하는 이유다.
전력 열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신중한 운영을 통해 경기를 운영한다. 다만 ‘아오야마-카와베’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기복으로 상대 부분 전술 허용이 쉽다.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저하가 맞물려 다양한 장면에서 위기를 맞는다. 감바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 봉쇄에 어려움을 겪는다. 중원 조합의 득점 지원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사노(AMF)를 중심으로 한 역습을 통해 저항이 가능하다.
- 결장자 : 이바야시(DF / A급), 라이네르(MF / A급)
◎ 감바 (지난 시즌 리그 2위 / 패승패패패)
고베를 상대한 직전 경기 1-0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후 코로나 확진 이슈로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 소화 이후 1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다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시즌 원정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류한 중원 자원 주세종(MF)가 코로나 확진 여파로 출전이 어렵다. 더불어 나머지 자원들 역시 공식 경기를 소화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경기 감각 저하로 인한 불안이 감지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가와사키-우사미’ 조합 활용이 유력하다. 이들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공세를 시도하지만, 단순한 전개 반복과 경쟁력 저하로 꾸준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 불안의 반복적 공략은 어렵다. 야마모토(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은 수비 전환 안정감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 역습의 완벽한 대응이 어렵다.
- 결장자 : 이치모리(GK / B급), 주세종(MF / A급), 오노(AMF/ B급), 시라이(FW / C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