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3.21 도쿄FC VS 센다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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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지난 시즌 리그 6위 / 승승패무승)
고베(2-3, 패), 오이타(1-1, 무)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쇼난 상대로 3-2 승리를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성과가 좋다.
주전 골키퍼 하야시(GK, 지난 시즌 23경기)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대체 자원 하타노(GK)가 최근 일정에서 최후방을 지킨다. 허나 안정감 저하로 실점 빈도는 높다. 최근 4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했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 또한 원인 중 하나다.
전력 우위가 확연하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반복할 이들의 반등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와타나베-타가와’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개인 전술 우위를 통해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세트플레이 집중력 개선으로 인한 수비진의 득점 지원 역시 긍정적 대목이다.
● 결장 정보
히가시(GK / A급), 시나다(DMF / B급)
◎ 센다이 (지난 시즌 리그 17위 / 무패패패패)
쇼난을 상대한 지난 라운드 3-1 패배로 4연패를 달성했다. 연패 기간에 무려 14실점을 허용했다. 경쟁력을 잃은 이들 수비진에 신뢰를 보내기 어렵다. 다양한 불안을 노출하고 있으며, 원정 부담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핵심 중원 자원 세키구치(AMF,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4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역습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최근 일정에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철저하게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명백하다. 이를 통해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3백을 활용하여 진영을 구축하지만, ‘아키야마-마제’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타위아(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집중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 결장 정보
세키구치(AMF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