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3.17 세레소오사카 VS 오이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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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소 (지난 시즌 리그 4위 / 승패패승승)
가와사키(3-2, 패), 도쿄(3-2, 패) 상대로 연패를 허용했다. 허나 요코하마를 상대한 직전 경기 1-4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한 공격진이 상승세를 주도한다. 홈 이점을 안고 상승세 유지를 시도한다.
대체 가능한 자원들의 결장이다. 타가트(FW)가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결정했지만, 회복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난 라운드에서 결장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짙다. J리그 데뷔전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기요타케-사카모토’ 조합이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38세 최전방 자원 오쿠보(FW, 리그 5경기 5득점 1도움) 결정력이 맞물린다. 찬스를 득점으로 전환하는 집중력이 탁월하다.
● 결장 정보
토리우미(DF / B급), 아라이(DF / B급), 타메다(MF / B급)
◎ 오이타 (지난 시즌 리그 11위 / 무무패승무)
요코하마(1-2, 승)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도쿄 상대로 1-1 기록한 무승부로 연승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는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다. 긍정적 대목이지만, 매 경기 실점을 반복하고 있음은 분명 아쉽다.
이번 시즌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던 노무라(AMF, 리그 1경기)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마치다(AMF)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전개 안정감은 기대 이하다. 역습 완성도 기복으로 이어지며, 최근 일정에서 멀티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결정적 이유다.
전력 열세 극복,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안정이 이번 라운드 숙제다. 사카(DF)를 중심으로 3백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함께 짝을 이루는 자원들이 우에부스(DF, 24세), 하네다(DMF, 23세)로 경험과 안정감 측면에서 기대 이하다. 상대 부분 전술 대응이 매끄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결장 정보
노무라(AMF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