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3.13 요코하마FC VS 세로소오사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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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지난 시즌 리그 15위 / 승패승패패)
이번 시즌 출발이 처참하다. 컵 대회 일정에서 가시와(0-1, 승)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다만 우라와를 상대로 2-0 패배를 기록하며, 리그 일정 3연패다. 리그 일정에서 멀티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류한 다카하시(DMF) 결장이 아쉽다.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었으나, 차질이 생겼다. 야스나가(DMF)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20세 어린 자원이다. 안정감 차이가 크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실점 최소화를 목표로 삼는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 배치로 압박 효율 개선을 기대한다. 다만 중원에서 발생하는 잡음, 수비진 전반의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상대 부분 전술의 아쉬운 대응으로 또다시 멀티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짙다.
● 결장 정보
사루타(GK / C급), 다카하시(DMF / A급)
◎ 세레소 (지난 시즌 리그 4위 / 무승패패승)
가와사키(3-2, 패), 도쿄(3-2, 패) 상대로 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미즈 상대로 2-1 승리를 챙겼으며, 이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원정 17경기에서 10승으로 홈 일정보다 성과가 좋았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류한 최전방 자원 타가트(FW)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최근 일정에서 멀티 득점 반복으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공격진이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한다. 풀타임 소화는 아니더라도 45분 이상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이들 고민은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발생한 실점이다. 적극적 경기 운영으로 멀티 득점을 반복하고 있음은 고무적이다. 다만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기복, 수비진 전반의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한다. 요코하마가 1선의 속도 활용이 매끄럽기에 이번 라운드 역시 실점 가능성은 짙다.
● 결장 정보
토리우미(DF / B급), 아라이(DF / B급), 타메다(MF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