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3.10 기사와 VS 나고야 축구 분석글
본문
◎ 가시와 (지난 시즌 리그 7위 / 패패패패승)
드디어 부진을 끊어냈다. 지난 라운드에서 쇼난 상대로 2-1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4연패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시즌 첫 승리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하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를 불러들인다.
● 결장 정보
다카하시(DF/ B급), 토시마(MF / B급)
대체 가능한 자원들의 결장이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연패를 허용했다. 빠르게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으며, 이로 인한 성과가 긍정적이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의 이슈는 최전방 자원 올룽가(FW)의 이적이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진에 조합적 변화를 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최전방 자원 고야(FW)가 2득점으로 존재감을 뿜어냈다.
● 특이 지표
화력 유지 가능할까?
지난 라운드의 멀티 득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크리스티아노-에사카’ 측면 배치로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다만 최전방 자원 고야(FW)의 결정력은 아직 신뢰를 보내기 어렵다. 상대 압박 집중력 유지에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 나고야 (지난 시즌 1부 리그 3위 / 승무승승승)
안정적으로 성과를 챙기고 있음이 긍정적이다. 삿포로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 1-0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선보인 강점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ACL 진출 대비로 전력 보강을 시도했으며, 탄탄한 선수단 활용을 통해 시즌 초반의 빡빡한 일정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 결장 정보
카나자키(FW/ B급)
최전방 대체 자원 카나자키가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로 인한 타격은 적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이 안정적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소마(FW, 직전 경기 1득점) 등 공격진 대체 자원들의 고른 득점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 특이 지표
원정 경기 운영 어려움
이번 시즌 역시 원정 일정에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수비진 안정감, 단단함 활용을 통한 실점 최소화를 기대해도 좋다. 다만 역습 완성도는 기복이 크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 고전했던 이유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