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03.06 FC도쿄 VS 세레소오사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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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지난 시즌 1부 리그 6위 / 승승승무승)
리그 개막전에서 우라와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치러진 주중 컵 대회 일정에서는 도쿠시마를 맞아 1-0 승리를 거뒀다. 다만 승격팀 상대로 고전했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몇몇 핵심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했음에 위안을 삼는다.
● 결장 정보
히가시(GK / A급), 시나다(DMF / B급)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한 주전 골키퍼 하야시는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한다. 코다마(GK), 하타노(GK)를 최근 일정에서 번갈아 활용하고 있다. 두 자원 모두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흔들리는 최후방은 확실한 변수다.
● 특이 지표
여전히 제한적인 공격 전개
이번 시즌 역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나가이-레안드로’ 측면 조합이 속도 경쟁 우위,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허나 부분 전술 완성도 반감으로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은 원활하지 않다.
◎ 세레소 오사카 (지난 시즌 리그 4위 / 무패무승패)
리그 개막 일정에서 가시와를 2-0으로 잡았다. 허나 주중에 리그 일정을 소화했으며, 가와사키에게 3-2로 덜미를 잡혔다. 리그 1강을 맞아 전반을 1-2 우위를 안고 끝냈지만. 후반에 터진 연속 실점으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 결장 정보
토리우미(DF / B급), 아라이(DF / B급), 타메다(MF / B급), 타가트(FW / A급)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 최전방 자원 타가트의 부상으로 전력에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노련한 최전방 자원 오쿠보(FW, 리그 2경기 3득점)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공백을 지우고 있다.
● 특이 지표
전술 변화 합격점
지난 시즌 공격 전개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측면 활용 빈도가 높았다. 다만 이번 시즌은 전술 변화와 함께 전개 방식에도 변화가 가해졌다. 기요타케(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으로 다양한 장면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