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유로파] 12.04 츠르베나 VS 호펜하임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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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위, 승승승승승)
L조 2위(4전 3승 1패 9득점 4실점)다. 볼 점유율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효율 위주의 역습 플랜을 활용하는 클럽. 지난 겐트와의 두 차례 승부에서는 합산 45회의 슈팅을 허용했는데,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면서 나름 끈끈한 대응에 성공했다. 더 놀라운 것은 공격 효율이었다. 두 경기에서 합산 18회의 슈팅을 시도했을 뿐이지만, 무려 4골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나부하네(AMF), 카쿠(AMF), 카타이(AMF), PK 박스 내에서의 대응에 정통한 팔치넬리(FW) 등의 존재가 빛을 발했다. 호펜하임의 기본 전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뒷 공간 대응에 치밀한 것은 아니다. 이들의 역습 효율이 극대화되기 좋은 환경인 점은 분명한 사실. 해볼 만한 일정이다.
물론 급작스럽게 카타이(AMF)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2선 조직이 다소 어수선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 여기에 ‘좌-우 측면 풀백’ 고벨리치(DF), 가이치(DF) 등의 지나친 적극성이 독이 될 여지는 있겠다. 결국 호펜하임도 측면 공략에 익숙한 타입임을 명심해야 한다.
◎ 호펜하임 (독일 분데스리가 12위, 승패무승무)
L조 1위(4전 4승 13득점 1실점)다. ‘조 2위’ 즈베즈다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벌어져 있고, 득/실 차도 크다.
이 일정만큼이나 향후 리그 일정(vs 아우크스부르크)이 중요하다. 자국 리그 내에서의 만회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주력 자원들 중 일부를 덜어내고, 서브 전력들을 배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타필리디스(DF), 휘프너(DF), 비카키치(DF) 등 주요 수비 자원들이 여전히 결장 중이다.
서브 역량이 절실한 상황에서 라르센(MF)과 아다미안(FW) 등 2진급 자원들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다.
근래 득점력은 어떨까? 베부(AMF)나 그릴리치(AMF), 가치노비치(AMF), 스코프(DF) 등 주로 2선 자원들이나 측면 옵션들이 크라마리치(FW)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실험 선상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메인 플랜을 찾지 못한 상태다. 지난 마인츠와의 격돌에서도 고작 10회의 슈팅에 만족해야 했고, ‘핵심 1선’ 크라마리치(FW)나 공격 전개의 구심점인 그릴리치(AMF)는 단 1회의 슈팅도 올리지 못했다. 냉정하게 따져 볼 때, 다득점을 기대할 만한 페이스는 아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펜하임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