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포칼] 05.14 라이프치히 VS 도르트문트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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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 (무패승무패)
6일전 맞대결서 2-3으로 석패했다. 추격까진 좋았으나 후반 막판 상대 강공을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 전투력은 상대보다 훨씬 높다. 리그 순위가 사실상 확정됐기에 이번 경기 집중도를 최대치로 올린다. 앞선 경기와 달리 경기 초반 일찍이 무너질 확률은 떨어진다. 그러나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내용이 좋지 않았다. 특히 앞선 4강전에선 약체 브레멘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 극적인 포르스베리(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결승골로 겨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포칼 컵 4회 우승에 빛나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경기를 압도하기란 쉽지 않다. 저득점 양상에 다시 발목이 묶여 고전할 것이 명확하다.
- 결장자 : 아담스(CDM / B급), 소보슬라이(LM / B급), 사마르디치(CAM / C급), 은쿤쿠(RW / A급)
◎ 도르트문트 (승승승승승)
최근 7번의 맞대결서 5승 2무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잡는 법을 확실히 안다. 상대가 수비 라인을 다지기 전, 공격 고삐를 당겨 후방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이번 결승전엔 ‘주포’ 홀란드(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복귀한다. 득점 생산은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다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부상 변수는 열어놓는 편이 낫다. 수비 자원인 슈멜쳐(LB)와 자가두(CB), 비첼(CDM)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렵다. 지난 맞대결서도 후방 라인이 다소 흔들리며 위기를 맞는 장면이 종종 터져 나왔다. 대체 선수가 마땅치 않는 현 상황서 클린 시트 달성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결장자 : 히츠(GK / B급), 자가두(CB / B급), 슈멜쳐(LB / A급), 모레이(RB / B급), 비첼(CDM / A급), 무코코(FW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