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11.17 미국 VS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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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피파 랭킹 22위, 선수단 총액 1,331억원)
지난 웨일스 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안정적이다. 4백 라인이 철저하게 분업화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데스트(RB)와 로빈슨(LB)은 엄청난 체력을 앞세워 빠른 공수 전환 능력을 선보이고 있고, 브룩스(CB)의 제공권 장악 능력과 미아즈가(CB)의 커버 능력이 안정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아담스(CDM)와 맥케니(CDM)가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까지 선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공격 쪽에서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풀리시치(LWF)가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레트겟(CM)을 제로톱으로 배치해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레이나(SS), 웨아(ST), 무사(RWF) 같은 핵심 유망주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 1골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 파나마 (피파 랭킹 77위, 선수단 총액 150억원)
지난 일본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단단했전 수비진이 직전 경기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메히아(GK)가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골키퍼 불안에 시달리게 됐다. 또한 중원에서 그리프스(CDM)가 너무 경험이 부족한 티를 내고 있다. 아직 19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이긴 하지만 대인 마킹 능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최전방의 파괴력도 안정적이지 않다. 토레스(ST)는 노쇠화가 진행되며 상대 수비수들과 스피드 싸움이나 몸싸움에서 모두 밀리고 있고, 세대 교체를 위해 꾸준히 카라스퀼라(CM)에게 기회를 주고 있지만 카라스퀼라의 골 찬스 메이킹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미국이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 능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미국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