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11.12 잉글랜드 VS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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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피파 랭킹 4위, 선수단 총액 1조 8,409억원)
지난 덴마크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라힘 스털링(LWF)이 복귀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답답한 공격력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해리 케인(ST)과 도미닉 칼버트-르윈(ST)이 리그에서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고, 마커스 래쉬포드(LWF)와 제이든 산초(RWF) 중 누가 측면에 배치되더라도 위협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2선에는 잭 그릴리쉬(CAM)와 메이슨 마운트(CAM)까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물론 조던 픽포드(GK)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이클 킨(CB)과 해리 매과이어(CB)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이 빈틈없는 수비를 자랑한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트(RB)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전혀 걱정이 없다. 카일 워커(RB)와 키에런 트리피어(RB)까지 대체 자원은 풍부하고,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클린 시트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 아일랜드 (피파 랭킹 36위, 선수단 총액 1,493억원)
지난 핀란드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무스 콜먼(RB)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확실한 리더까지 생겼다. 이전 A매치에서는 맷 도허티(RB)가 수비의 구멍으로 완전히 자리잡았지만 콜먼이 복귀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미 콜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잉글랜드 윙어들을 수차례 방어했던 선수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일랜드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역대 득점 7위에 올라있는 셰인 롱(ST)은 명단에서 빠졌고, 데이비드 맥골드릭(ST)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남은 공격 자원이 칼럼 로빈슨(ST)과 아론 코놀리(ST) 정도밖에 없는데 코놀리는 아직 A매치에서 득점이 없고, 로빈슨은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전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잉글랜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