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06.07 네덜란드 VS 조지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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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FIFA랭킹 16위 / 승패승승무)
라트비아(2-0, 승), 지브롤터(0-7, 승) 상대로 연승을 달성했다. 허나 스코틀랜드를 상대한 직전 경기의 2-2 무승부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력 우위를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간다.
전력 우위가 확실하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멀티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통적으로 측면에 힘을 실어왔으며, 이번 일정 또한 다르지 않다. ‘가포-데파이’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우위를 바탕으로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데 용(MF, 바르셀로나)을 필두로 한 중원의 공격 가담이 성과를 내고 있기에 멀티 득점 달성이 쉽다.
최근 일정에서 3백을 실험하고 있다.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다만 조지아가 시도하는 역습은 완성도가 떨어진다. 데 브리(DF, 인터밀란)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안정적 대응을 기반으로 무실점을 달성한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 조지아 (FIFA랭킹 91위 / 무패패무승)
부진한 성과를 반복했으나, 루마니아를 상대한 직전 경기 1-2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들이 9월에 있을 월드컵 예선을 대비한다. 소집 명단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감지되며, 몇몇 핵심 자원들의 결장이 눈에 띈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수비진 점검에 우선순위를 둔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능력은 떨어진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문제, 다우시빌리(DMF, 파마구스타)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수비 조합에 변화가 가해지기에 안정감 역시 떨어진다. 다양한 불안에 발목 잡힌다.
오크리아슈빌리(FW, 파마구스타)를 중심으로 한 역습으로 득점을 노린다. 최전방 자원 미카우타제(FW, 세라잉, 직전 경기 1득점) 최근 활약이 좋다. 다만 단단함을 유지할 네덜란드 수비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회 창출 어려움으로 득점 기대치가 낮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