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06.05 스페인 VS 포르투갈 축구 분석글
본문
◎ 스페인 (FIFA랭킹 6위 / 무승무승승)
조지아(1-2, 승), 코소보(3-1, 승) 상대로 연승을 달성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일정에서 성과를 냈지만, 실점을 반복했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평가전이다. 다양한 자원들의 활용을 통해 컨디션 점검을 시도한다.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중원 안정감을 기반으로 점유율 잠식에 성공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올모(AMF, 라이프치히), 오야르사발(FW, 소시에다드), 토레스(FW, 맨시티) 등 양질의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개인 전술 우위를 통한 기회 창출로 득점을 만들어 낸다.
최근 일정에서 높은 실점 빈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인은 명확하다. 부스케스(DMF,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이 원인. 상대 역습대응이 원활하지 않기에 이번 일정에서 실점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 포르투갈 (FIFA랭킹 5위 / 패승승무승)
프랑스(0-1, 패)에게 덜미를 잡힌 이후 패배 없이 성과를 내고 있다. 룩셈부르크를 상대한 직전 경기 1-3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4경기 무패이며, 이 기간에 3번의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이들 역시 유로 본선을 앞두고 있다.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중앙 수비 자원 디아스(DF)가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중앙 수비진의 안정감은 확실히 나아졌지만, 측면 열세는 여전하다. ‘게헤이루-칸셀루’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은 떨어진다. 스페인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 봉쇄는 어렵다.
핵심 자원 호날두(FW, 유벤투스)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조타(FW, 울버햄턴), 실바(AMF, 맨시티), 펠릭스(FW, AT마드리드) 등 역습 완성도를 유지해줄 자원이 충분하다. 스페인 수비진 배후 공략을 통해 저항이 가능하다.
- 결장자 : 결장 자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