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27 리즈 UTD VS 번리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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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14위, 승패패승패)
지난 맨유 원정에서 2-6 대패를 당했다. 올 시즌 평균 2.14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최근 4경기에서도 무려 1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이 완전히 흔들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수비의 중심인 쿠퍼(CB)마저 부상을 당했다. 물론 요렌테(CB)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지만 장기 부상을 당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단숨이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번리가 직전 경기에서 골 감각을 끌어 올렸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리즈도 뱀포드(ST)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침묵했지만 뱀포드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9골을 뽑아냈을 정도로 마무리 능력이 확실하다. 클리치(CM)의 정확한 볼 배급 능력과 해리슨(LWF)이 측면에서 선보이는 파괴력 역시 수준급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하피냐(RWF)까지 리그 적응을 마친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2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 번리 (16위, 패무승무승)
지난 울버햄튼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미(CB)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번리는 기본적으로 라인을 낮춰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웨스트우드(CDM)까지 PK 박스 안쪽으로 내려오며 5백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리즈의 공격력이 막강하긴 하지만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우드(ST)와 반스(ST)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여전히 우드의 머리를 노린 단순한 공격 패턴이 지속되고 있지만 리즈에는 191cm나 되는 우드의 제공권을 막을 수 있는 장신 센터백 자원이 전무하다. 우드의 공중 폭격이 적중할 전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리즈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