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13 사우스햄튼 VS 셰필드U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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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햄튼 (5위, 승승무패승)
직전 일정(vs 브라이튼, 1-2 승)에서 잉스(FW, 8경기 6골 2도움), 레드먼드(AMF, 6경기 출전)가 복귀했다. 그간 월콧(AMF, 6경기 1골 2도움), 아담스(FW, 11경기 3골 3도움) 등이 선전하면서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복귀한 핵심 전력들과의 시너지까지 기대될 정도.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주로 후반전에 이르러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타입임을 고려하면, 교체 카드가 다득점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겠다.
직전 일정에서 ‘주장’ 워드 프라우스(MF, 11경기 4골 3도움)의 기이했던 핸들링 파울로 인해 PK 실점을 허용하면서 3선 옵션들의 기본적인 수비 매뉴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간판 3선’ 로메우(DMF) 역시 직전 일정에서 상대의 1차 압박을 전혀 풀어내지 못하는 모양새였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중원 구성이 비교적 알찬 편임을 고려하면, 의외의 난제에 직면할 수도 있겠다.
◎ 셰필드 유나아티드 (20위, 패패패패패)
앞선 리그 11경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직전 레스터 시티와의 격돌(1-2 패)에서는 홈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쏟아냈지만, 후반 종료 직전의 역습 허용 상황에서 실점을 막지 못했다.
오코넬(DF, 무릎 부상), 암파두(DF, 사타구니 부상), 스티븐스(DF, 무릎 부상) 등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 그간 공격 전개의 변속 기어 역할을 담당했던 좌-우 측면 윙백 자원들은 수비 상황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부분 전술은 전혀 정밀하지 않다. 사실상 상대의 PK 박스 안으로 의도적인 롱 볼 주입으로 의외의 상황을 노리는 것이 고작이다. 사실상 코너킥 또는 프리킥 장면이 유효 상황에 가장 근접한 찬스로 볼 수 있겠다. 불행하게도 사우스햄튼이 높이 싸움에 무척 강하고, 수비 라인 역시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격 효율이 보장될 만한 환경은 결코 아니다.
맥버니(FW, 11경기 1골)와 룬스트럼(MF, 11경기 1도움), 발독(DF, 11경기 1도움)을 축으로 경기력 개선의 기미가 보이고 있긴 하나,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의 페이스는 아니다. 최대 1골 만회 정도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사우스햄튼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