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13 맨체스터UTD VS 맨체스터C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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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위, 승승패승패)
라이프치히와의 중요했던 6차전 승부에서 3-2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PSG와 바샤스셰히르와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3위로 내려 앉아 유로파리그 32강 무대로 향하게 됐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다. 가뜩이나 직전 라이프치히와의 격돌에서 주력 자원들을 모조리 소진했고, 체력적 소진도 상당했다. 상대적으로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본 홈 일정을 치르게 됐다.
특히나 직전 라이프치히의 격돌에서는 상대의 가공할 좌-우 측면 공략 방식에 크게 당했다. 실제로 전반 15분 만에 2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2분 만에 추가 실점을 헌납할 만한 상황까지 내어줬다. 맨체스터 시티가 적어도 측면 공략과 공격 방향 전환의 귀재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크게 당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마샬(FW, 사타구니 부상)의 출전이 불가능하고, 카바니(FW, 경미한 부상) 역시도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정밀 스캔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1-2선 구성은 지난 라이프치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승점 3점을 확신할 만한 멀티 득점 능력은 기대하지 않는 쪽이 옳아 보인다. 참고로 그린우드(FW,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래시포드(FW, 최근 6경기 3골 1도움), 페르난데즈(A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 등의 페이스가 정점은 아니다.
◎ 맨체스터 시티 (7위, 패승승무패)
올 시즌 최악의 출발로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근래 꽤 좋은 페이스를 갖추게 됐다. 주중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6차전을 치렀지만,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치른 일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해 훨씬 부하가 적었다. 사실상 아게로(FW)를 제외한 모든 옵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 요인.
데 브루잉(MF)의 출중한 코어 영향력, 마레즈(AMF)를 축으로 구성한 측면 공략 패턴 등이 주효하다. 헤수스(FW)의 영향력이 다소 아쉽지만, 근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측-후방 대처에 끊임없이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만큼, 측면 2선 자원들의 퍼포먼스가 만개할 수 있다. 멘디(DF) & 칸셀루(DF)로 조직한 측-후방 대응 매뉴얼도 준수한 편이다.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나, 큰 문제없는 대응이 가능할 것.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체스터 시티 승 (추천 x)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