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06 첼시 VS 리즈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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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3위, 승승승무승)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페이스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0-4 원정 완승을 챙겼다. 올 시즌 서브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지루(FW, 최근 5경기 7골)가 선발 출전하여 4골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베르너(FW, 최근 5경기 1도움)나 에이브라함(FW, 최근 5경기 1골)의 체력을 완벽하게 아꼈고, 지루 역시 좋은 감각을 유지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그림은 없다. 상대적으로는 다양한 타입의 공격 옵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직전 일정에서도 강도 높은 1차 압박과 빠른 역습 전환, 집요했던 측-후방 공략 채널로 상대의 수비 라인을 뒤흔들었다. 고효율의 공략 패턴은 이번 일정에서도 주효할 수 있겠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후방 배열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이들에게 큰 긍정 요인. 근소한 차의 우위를 점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 리즈 유나이티드 (12위, 승패패무승)
적어도 최근 2경기에서의 실점 빈도는 크게 줄였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무실점을 한 경기가 무려 4경기에 이른다는 점도 놀랍지만, 이중 2회가 직전 2경기라는 점 또한 놀라운 지표다. 주중 일정을 치른 첼시를 상대한다. 실점을 줄일 가능성 역시 꽤 높아 보인다.
이들의 메인 전략 역시 첼시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세련미는 다소 떨어지지만, 높은 위치에서의 강도 높은 압박 전력과 빠른 공-수 전환 능력, 뱀포드(FW, 10경기 7골 1도움)의 PK 박스 내 우월한 마무리 능력 등은 인정해야 한다. 후반 실점 빈도가 다소 높은 편이긴 하나, 그래도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무너질 것 같진 않아 보인다.
올 시즌 홈에서는 단 1승을 거뒀을 뿐이지만, 원정 5경기에서 3승을 따내면서 실리 위주의 운영에 성공해왔다. ‘첨병’ 해리슨(AMF, 다리 부상, 9경기 1골 3도움)의 급작스러운 이탈은 치명적인 악재지만, 필립스(DF)와 아일링(DF) 등을 필두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큰 문제를 노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첼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