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06 셰필드U VS 레스터C 축구분석은 토토114에서
본문
◎ 셰필드 유나이티드 (20위, 패패패패패)
해볼 만한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원정 1-0 패배를 면치 못했다. 리그 최악의 결정력을 약점으로 노출 중인 ‘1선’ 맥골드릭(FW, 9경기 2골)의 페이스는 여전히 나쁘다. 지난 시즌 말미까지 중원에서 힘을 보태던 베르게(MF)나 룬스트럼(MF) 등도 제 몫을 못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가공할 중원 코어 조직과 맞닥뜨릴 경우, 필패가 우려된다.
여기에 스티븐스(DF, 무릎 부상), 암파두(DF, 경미한 부상), 오코넬(DF, 무릎 부상) 등 수비 라인의 중심 옵션들이 모두 결장한다는 점도 악재다. 레스터 시티의 기민하고도 영리한 대응으로부터 온전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 레스터 시티 (4위, 승패무패패)
이번 일정을 통해 ‘3선 핵심’ 은디디(DMF), ‘우측 풀백’이자 ‘전개 교두보’ 페레이라(DF), ‘수비 축’ 쇠윤추(DF)가 동시에 리그 복귀를 신고한다. 현지에서는 ‘트리플 부스터’라고 평할 정도다. 이미 앞선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일정에서 예열을 마치기도 했다. 비록 직전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vs 조리아, 1-0 패)에서 고베를 마셨지만, 상황이 낙관적인 편이다. 이미 32강 진출 티켓을 확보한 터라 부담이 없기도 하다. 치명타로 볼 순 없다.
지난 리그 일정에서 온전한 휴식을 얻었던 바디(FW, 최근 10경기 8골 2도움), 에반스(DF), 틸레망스(MF)가 양질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요인. 올 시즌 최고조의 페이스를 구현하는 데 이상이 없는 구성이기도 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무게 중심이 마냥 낮게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역습 효율이 극대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수적 우세를 통한 지공 매뉴얼, 역습 위주의 롱 볼 전략 등 다양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인 요소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레스터 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1.0] 레스터 시티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