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30 첼시 VS 토트넘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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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3위, 승승승승승)
지난 렌과의 원정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4차전에서 1-2 승리를 취했다. 교체 투입된 지루(FW)에 의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물론 경기력이 최상은 아니었다. 측면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내어줬는데, 무려 11회의 코너킥을 헌납했을 정도다. 토트넘의 가공할 스프린트들을 억제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은 보이지 못할 공산이 크다.
이점도 있다. 상대적으로는 우월한 화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올 시즌 주력 1선으로 낙점된 베르너(FW, 최근 8경기 7골 2도움)가 정점의 화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에이브라함(FW, 8경기 3골 1도움), 지루(FW, 최근 3경기 3골) 등 조커 자원들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중앙 장악 능력을 기대할 수 있는데, 마운트(AMF), 조르지뉴(MF, 최근 3경기 1골), 하베르츠(AMF, 최근 3경기 1도움), 코바시치(MF, 최근 3경기 2골) 등이 건재하다. 직전 일정에서 주축 전력들의 체력을 일정 수준 이상 관리한 터라 치명적인 체력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 상대적으로는 유리한 환경이다.
◎ 토트넘 (1위, 승승승승승)
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직전 격돌(2-0 승)에서 방점을 찍었다. 이번 첼시전을 포함하여, 아스날, 리버풀, 레스터 시티 등을 연이어 만나야 하며, 이 와중에도 유로파리그 일정을 겸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이기도 하다. 리그 1위에 올라 있고, 최소한의 출혈을 바탕으로 원활한 승점 수급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극단적 형태의 수비 전략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말 일정(vs 맨체스터 시티, 2-0 승)에서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급작스럽게 부상을 당한 알더베이렐트(DF)가 결국 3-4주 간 결장하게 됐다. 수비 조직의 중심 축을 상실한 상황이라 상흔이 깊다. 산체스(DF), 로돈(DF)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최소 실점은 이번 일정의 핵심 과제다.
케인(FW, 최근 3경기 2도움)과 손흥민(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의 시너지는 인정해야 하나,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의 어마어마했던 능력치를 재현하지는 못하고 있다. 여기에 베르흐윈(AMF, 5경기 0골 0도움)과 비니시우스(FW, 1경기 0골), 베일(FW, 3경기 1골) 등 ‘2진급 공격 라인’ 역시 느낌표를 찍지 못하고 있다. 대량 득점이 기대되는 일정은 아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첼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