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29 에버턴 VS 리즈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 에버튼 (6위, 무패패패승)

급작스러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앞선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부진하다. 주력 옵션들의 줄부상이 화근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하메스(AMF), 히샤를리송(FW), 디뉴(DF), 알랑(MF) 등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콜먼(DF)이나 바밍(MF)의 출전은 불가하나,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한 범위의 출혈이다.

근래 실점이 비교적 많아진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출전했던 중원 코어 라인이 체력적 한계에 직면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수비 라인이 수적 열세 속에서 고전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부상 이슈들까지 곁들여지고 페이스가 급락했다.

하필 이 시점에 맞닥뜨려야 할 클럽이 리즈다. 리즈의 결집 의지가 시즌 초반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우월한 활동량과 적극성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들의 중원 조직에 주어질 부하가 꽤 클 수 있겠다. 참고로 ‘1선’ 히샤를리송(FW, 6경기 1골 2도움), 칼버트 르윈(FW, 9경기 10골), 하메스(AMF, 8경기 3골 3도움), 디뉴(DF, 8경기 4도움)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는 분명 뛰어나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 리즈 (14위, 패승패패무)

비엘사 감독의 리즈는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 2득점 8실점을 기록 중이며, 범위를 6경기(6전 1승 2무 3패)로 넓히더라도 단 1승만을 따내는 데 그치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직전 일정에서의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다. 까다로운 아스날을 상대로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무려 3회나 골대를 강타했다. 로드리고(FW, 최근 6경기 1골)가 교체 투입되어 날개를 달았고, 뱀포드(FW, 최근 4경기 4골)나 클리츠(AMF, 9경기 2골 3도움) 등의 페이스도 괜찮았다. 적어도 1골을 따라붙는 득점 성과를 기대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대체적으로 후반 실점 빈도가 높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에버튼이 후반 초반 이후, 의도적인 롱 볼 경합 상황 또는 측면 크로스 시도 상황을 조성하려 할 가능성이 높은데, 리즈가 이에 대한 영리한 대처를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상황에 따라 경미한 근육 문제를 호소했던 ‘3선 핵심’ 필립스(DMF)가 결장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변수다.

비엘사 감독의 플랜 A는 여전히 유효할 수 있겠으나, 주력 옵션들의 뒤떨어지는 컨디션이나 페이스에 대해서는 염두가 필요한 시점이다. 판세를 움켜쥘 만한 영향력은 기대할 수 없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에버튼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