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22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브롬위치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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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위, 무승패패승)
지난 라운드(vs 에버튼, 1-3 승)에서는 페르난데즈(AMF)을 비롯한 1-2선들에게 주어졌던 간헐적인 역습 상황을 잘 살려 다득점 승리를 따냈다. 다만 이날 역시도 페르난데즈에 국한된 공격 전개, 그리고 단편적인 크로스 패턴에 의존해야 했다. 웨스트브롬의 무게 중심이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설정되어 있다고는 하나, 이들의 일차원적인 공격 패턴은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일정의 경우, 마샬(FW, 허리 부상), 그린우드(FW, 경미한 부상)없이 1-2선을 조직해야 한다.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 자원들의 영향력 부재도 문제다. 사실상 페르난데즈(AMF) 이외의 코어 옵션이 없다. 맥토미니(DMF)의 투쟁성은 빛을 잃었고, 오히려 볼 배급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일 뿐이다. 포그바(MF)의 페이스는 기대 이하고, 피지컬이 아쉬운 프레드(MF) 역시 이번 일정에서 돋보일 옵션은 아니다. 상대와의 첨예한 활동량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지가 의문. 배당 대비 위험 부담은 크다.
◎ 웨스트브롬 (18위, 패무무패패)
빌리치 감독은 최근 강팀 대응 매뉴얼로 무장하고 있다. 테크닉이 좋고 볼 배급의 중심 역할을 도맡는 자원들을 젖혀 둔 채, 활동량과 적극성이 뛰어난 자원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지난 토트넘과의 승부(0-1 패)가 대표적인 예였다. 상대의 페이스가 다소 떨어질 시기부터 테크니션들을 투입하면서 승점을 노리는 방식을 꺼내고 있는데, 분명 입체적인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어찌됐든 강팀과의 승부에서 집중력을 갖춘 채 동기 부여의 극대화를 꾀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큰 변수인 셈이다.
물론 우려되는 대목도 있다. 무려 세 명의 중심 인물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바노비치(DF), ‘테크니션’ 마테우스(AMF)는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 판정을 받았고, 아일랜드 A대표팀에 참여했던 로빈슨(FW) 역시 자가 격리 수순을 밟고 있다. 여기에 롭슨-카누(FW)는 팔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불가피하다. 수비 역량의 극대화는 기대해볼 만 하나, 득점 성과를 노릴 수 있을 만한 구성은 결코 아니다. 참고로 이들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을 뿐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2.5] 웨스트브롬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