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20 풀럼 VS 에버턴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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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 (17위, 패무패승패)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홈에서 시즌 첫 승리(2-0 승)를 따낸 점은 고무적인 성과였다. 하지만 이후 웨스트햄 원정에서 1-0 석패를 당하면서 다시금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상실했다. 올 시즌 역시도 후반 실점이 급증하고 있는데,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공-수 간극 조절이나 체력 소진 변수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했다. 전개 속도가 빠르고 장악 능력이 출중한 에버튼을 상대로는 후반 운영에 문제를 노출할 수 밖에 없겠다. 실제로 이들은 올 시즌에 허용한 15실점 중 10실점(전체 실점의 66.6%)을 후반전을 통해 허용했다.
메인 주포로 꼽히는 미트로비치(FW, 10경기 3골 2도움)의 영향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근소하게 개선됐지만, 판도를 뒤집을 만한 능력은 떨어진다. 다재다능한 루크먼(AMF, 5경기 1골), 중거리 슈팅 능력이 좋은 케어니(AMF, 7경기 1골) 그리고 치크(AMF, 3경기), 리드(AMF, 5경기 1도움) 등 나쁘지 않은 2선 옵션들이 버티고는 있지만, 언급한대로 후반 페이스 저하의 원흉을 제공하는 자원들이기도 하다. 홈 분패를 막을 길은 없어 보인다.
◎ 에버튼 (7위, 승무패패패)
분명 A매치 주간의 후유증을 호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메스(AMF, 콜롬비아 A대표, 8경기 4골 3도움), 히샤를리송(FW, 브라질 A대표, 5경기 1골 2도움), 알랑(MF, 브라질 A대표), 디뉴(DF, 프랑스 A대표) 등이 후유증을 호소할 만한 대표적인 자원들로 분류된다. 풀럼의 운영 방침은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체력적으로 이들을 힘들게 만들 능력은 된다. 변수 발생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 두어야 한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최소 실점 유무는 중요한 포인트다. 콜먼(DF)은 일찍이 부상으로 인해 에버튼에 복귀한 상태다. 출전을 불가능해 보이며, 안첼로티 감독은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디뉴(DF) – 킨(DF) – 홀게이트(DF) – 케니(DF) 조합의 백 포 라인을 구상할 가능성이 높다. 언급한 구성은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일 능력이 된다. 1실점 이하의 수비 성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높이 싸움에 능한 칼버트-르윈(FW)이 정상 출격할 수 있으며, 히샤를리송(FW)의 이탈 기간 동안 몇몇 힌트를 제공했던 이워비(AMF)나 베르나르드(AMF)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할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풀럼의 느슨한 측-후방 대응 방식으로는 이들의 측면 역량을 완벽 통제할 수 없을 것. 근소한 차의 갭을 만들어내는 데 문제가 없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에버튼 승 (추천 o)
[핸디캡 1.0] 에버튼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