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5.11 풀럼 VS 번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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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 (리그 18위 / 패패패무패)
최근 리그 6경기서 승리가 없다. 33라운드 아스날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의 서막을 쓰나 했지만 직전 경기 첼시 전서 0-2로 패하며 다시 부진에 빠졌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 있다. 전력을 다해야 하는 입장인데, 스쿼드 질이 상대에 비해 낫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승점 3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기기도 힘든 입장이다. 아다라비오요(CB)-안데르센(CB) 센터백 라인이 중심을 잡아주지 못해 흔들리고, 풀백 조합의 라인 컨트롤도 미숙하다. 비슷한 문제를 반복한 결과,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콩골로(CB / C급), 케이니(CAM / A급)
◎ 번리 (리그 16위 / 패패패승패)
풀럼과 마찬가지로 부진의 골이 깊다. 지난 울버햄튼 전 4-0 대승 이후 웨스트햄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5경기 1승 4패에 그쳤다. 이번 라운드 승점 추가에 성공할 시, 잔류를 확정 짓지만 무승부 이상을 장담하지 못한다. 특히 ‘주포’ 우드(FW, 최근 5경기 5골 3도움) 출전 여부가 큰 변수다. 팀에 있어 가장 강력한 득점원인데,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할 수 없다. 그가 빠질 경우, 한층 단조로운 공격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맞대결서도 고전 끝에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무승부가 달성 가능한 최대 목표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롱(CB / B급), 브래디(RM / B급), 우드(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