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5.09 애스턴빌라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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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빌라 (리그 10위 / 승패패무승)
지난 라운드 에버튼을 2-1로 꺾고 3경기 무승 부진서 탈출했다. ‘에이스’ 그릴리쉬(LW, 최군 5경기 1골 2도움)가 부상으로 빠져있으나 대체 선수 엘 가지(LW, 최근 5경기 2골)가 2경기 연속골을 적중했고, ‘주포’ 왓킨스(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또한 놀라운 공격 포인트 생산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이들의 파괴력이 그라운드에 묻어나온다는 전제 하,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다. 문제는 수비다. 최근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타겟-밍스-콘사-캐쉬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이 거의 매 경기 출전하며 조직력을 높이지만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을 막는데 있어 유연함이 부족하다. 위험 지역서 파울을 대거 내주고, 이것이 실점 위기로 이어진다. 기민한 수비 대처가 없다면 1~2실점은 필연적이다.
- 결장자 : 상송(CM / B급), 그릴리쉬(LW / A급), 트레제게(RW / A급), 웨슬리(FW / B급)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2위 / 승승무승패)
직전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서 로마에 2-3으로 패했다. 다행히 1차전 6-2 대승을 거둔 덕분에 결승 진출에 큰 영향으로 작용하진 않았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거슬린다. 데 헤아(GK)가 없었다면 완전히 무너질 수 있었던 일정이었다. 상대 빠른 전환과 효율적인 역습에 위기를 반복했다. 아스톤 빌라 마찬가지로 공격 과정서 측면 조합의 민첩한 공격을 자주 활용하는 팀이다. 후방 라인이 흔들린 결과, 무실점 도전은 난도 높은 과제다. 허나 상대 전적서 절대 우위를 보인다. 최근 17번의 맞대결서 13승 4무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기본 전력 자체가 좋고, 공격수들이 요즘 화끈한 파괴력을 뽐내고 있기에 경기를 주도하는데 있어 무리가 없다. 승점 3점 확보 확률이 어느 때보다 높다.
- 결장자 : 존스(CB / B급), 제임스(LM / B급), 마샬(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