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5.03 토트넘 VS 셰필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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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리그 7위 / 무패무승패)
지난 리그 컵 결승전서 맨시티에 0-1로 패했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밖에 없다. 현재 7위로 다음 시즌 챔스 티켓이 걸려있는 4위와 승점 5점 차다. 충분히 도전 가능한 승점 차라 동기 부여 측면에서 상대에 앞서 있다. 일단 전 포지션서 셰필드에 밀리는 구석이 없다. 케인(FW, 최근 5경기 5골)이 부상에서 복귀해 1선에 힘을 보태고, 손흥민(LW, 최근 5경기 2골)과 베일(RW, 최근 5경기 1골)이 양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최전방 깊이를 더한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진다는 전제 하, 대량 득점을 터뜨릴 공산이 높다. 뒷문이 흔들린다는 약점이 있는데, 상대 빈공을 감안했을 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 집중도를 높여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데이비스(CB / B급), 도허티(RB / B급)
◎ 셰필드 (리그 20위 / 패패패패승)
직전 경기 브라이튼 전서 ‘깜짝 승’을 따냈다. 허나 이미 강등이 확정된 터라, 이번 경기 결과 마찬가지로 의미가 없다. 토트넘은 브라이튼보다 전력이 앞선 팀이다.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떨어진다. 부상자 관리 또한 답보 상태다. 중원 핵심 베르게(CDM)가 이르면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곤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벽치 않고, 수비 지역에선 바샴(CB)과 로빈손(LB)이 스쿼드서 이탈한 상태다.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에 신뢰를 보내기 어렵다. 공격 또한 팀 내 최다 득점자 맥골드릭(FW, 최근 5경기 1골)을 제외하면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없다. 다양한 위기를 반복한 끝에 자멸할 확률이 높다.
- 결장자 : 바샴(CB / A급), 오코넬(CB / B급), 로빈손(LB / B급), 베르게(CDM / A급), 맥버니(FW / B급), 샤프(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