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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03.22 애스턴빌라 VS 토트넘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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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 (리그 9/ 패승패무무)

 

최근 치른 리그 3경기(211득점 2실점)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릴리시(AMF) 부재에 따른 대응에 곤욕을 겪고 있다. 최근 치른 리그 9경기에서 단 1회의 멀티 득점 기회도 없었을 정도로 빈공에 직면해있다. 왓킨스(FW, 최근 10경기 31도움), 트레제게(AMF, 최근 10경기 00도움), 엘 가지(AMF, 최근 10경기 2) 등 꼽을 수 있는 공격 옵션들도 근래에 이르러 확실한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뉴캐슬과의 격돌에서는 전개 속도가 뛰어난 트라오레(AMF)까지 잃었다.

 

그나마 밍스(DF)와 은고요(DF)를 축으로 구성한 수비 라인의 질감이 나쁘지 않고, 토트넘 역시 손흥민이 없다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 실점으로 최후방을 틀어 막을 능력은 된다. 실제로 최근 리그 7경기 중 양 팀 합산 언더(2.5 기준)가 무려 6회에 이를 정도로 짠물 수비 양상을 만드는 데 탁월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다소 지루한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이유다.

 

 

 

 

결장 정보

 

하우스(DF / B), 그릴리시(AMF / A), 웨슬리(FW / B), 트라오레(AMF / B)

 

 

 

 

 

토트넘 (리그 8/ 승승승패패)

 

손흥민(FW)이 부상 당한 시점부터 2연패다. 북런던 더비(2-1 )는 사실상 전략의 패배로 봐야 할 정도로 미숙한 대응이 아쉬웠고,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162차전(E 3-0 )은 말 그대로 호러쇼였다. 호이비에르(MF)와 손흥민(FW)의 결장 속에서 사고 아닌 사고를 당한 상황. 늘 그러했듯이, 타 대체 옵션들의 영향력 부재에 따른 대응이 문제다.

 

물론 근래 대체 옵션들의 페이스가 낙제점은 아니었다. 베일(FW, 최근 10경기 63도움), 라멜라(AMF, 최근 2경기 1), 모우라(AMF, 최근 10경기 31도움), 은돔벨레(MF) 등의 단기 페이스는 좋은 편이었다. 여기에 케인(FW, 최근 4경기 42도움)도 건재하다. 직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차전에서 휴식을 취한 호이비에르(MF)를 축으로 나름의 대응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말아야 할 것. 또 다른 테크니션로 셀소(MF)가 복귀한 점도 나름대로는 고무적인 요소다. 최악의 상황을 면할 능력은 된다.

 

 

 

결장 정보

 

라멜라(AMF / B), 손흥민(FW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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