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03.05 풀럼 VS 토트넘 축구 분석글
본문
◎ 풀럼 (리그 18위 / 무승무승무)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벌써 5경기 연속 무패다. 언급한 5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을 내어줬을 뿐이다. 다득점에 익숙한 클럽은 아니나, 적어도 뭇 클럽들의 발목을 잡을 정도의 영향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흐름이다.
● 결장 정보
케어니(AMF / B급)
당초 케어니(AMF, 무릎 부상)의 부재로 1-2선의 치명적인 결함이 우려됐지만, 치크(AMF, 최근 10경기 0골 0도움), 카바예로(AMF, 최근 10경기 1골), 루크먼(AMF, 최근 2경기 1골), 마야(FW, 최근 4경기 2골) 등의 존재로 이탈 변수는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모두 포인트 생성 능력은 아쉽지만, 운동 능력을 우선시한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다.
● 특이 지표
나쁘지 않은 수비 짜임새, 최소 실점 가능성 높아..
앞서 언급한대로 근래 수비 짜임새가 무척 좋다. 앞선 5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을 내어줬을 뿐이다. 올 시즌 가성비 센터백 라인으로 손꼽히는 안데르센(DF) & 아다라비오요(DF) 간 합에 물이 오른 상태다. 최근 셰필드(슈팅 헌납 4회), 번리(슈팅 헌납 8회), 크리스탈 팰리스(슈팅 헌납 3회) 등 대등한 클럽들과의 격돌에서도 평균 5회 수준의 슈팅만을 내어주면서 짠물 수비 능력을 구현했다. 상위 전력과의 격돌인 만큼, 수비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겠다. 다만 전통적으로 상위 전력을 적절히 돌려 세우는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올 시즌 상위 10개 클럽과의 홈 8차례 승부에서는 2무 6패로 부진했다.
◎ 토트넘 (리그 8위 / 패승패승승)
최근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볼프스베르거와의 홈 승부(4-0 승)에 이어 직전 번리와의 승부(4-0 승)에서도 대승을 취했다. 복귀한 베일(AMF, )의 선전과 함께 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 페이스가 좋은 편이다.
● 결장 정보
로 셀소(MF / B급)
허벅지 부상을 당한 로 셀소(MF)를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부상 악재가 없다. 근래 스쿼드 전반에 걸쳐 페이스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나 베일(AMF, 최근 4경기 4골 3도움), 라멜라(AMF, 최근 4경기 1도움), 모우라(AMF, 최근 4경기 3골) 등의 폼 개선이 이루어진 상태다.
● 특이 지표
기대 이하의 원정 컨디션,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올 시즌 원정 12경기에서는 단 5승만을 취했을 뿐이다. 앞선 리그 7경기에서는 무려 5회에 걸쳐 선제 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 짜임새에 문제가 많았다. 근래 베일을 포함한 스쿼드 플레이어들의 단기 페이스가 우수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케인(FW, 최근 5경기 3골), 손흥민(FW, 최근 5경기 1골 5도움) 등의 페이스가 정점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운 대목. 신중한 접근이 옳다.
